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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세계무술연맹–한국택견협회–㈜에네스티,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지난 7월 8일 충주 국제무예센터에서 세계무술연맹, 한국택견협회, 그리고 지역 향토기업 ㈜에네스티는 충주를 기반으로 한 전통무예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무예의 문화적 가치 보존과 더불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전통무예 관련 국내외 대회, 행사, 세미나 등을 협력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무예계가 상생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에네스티는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전통무예 관련 행사에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 및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산업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택견협회를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수 부총재는 “택견은 충주를 본고장으로 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서, 그 세계화와 대중화는 곧 충주의 문화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무술연맹과 함께 지역의 더욱 많은 기업 및 사회단체들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계무술연맹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안정환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택견협회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택견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이러한 활동에 지역 청소년들과 기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충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세계무술연맹은 9월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2025 국제연무대회', 제24차 세계무술연맹 총회, 제7차 유네스코 등재무술진흥위원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세계 20여 개국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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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 어두마을 가로등 관련 간담회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