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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총력'

국가 경제 주요 축, 대산석유화학단지 재도약 위한 정부 지원 절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올해 상반기 총력을 기울였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전국 2위의 석유화학 생산능력을 갖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 산업단지다.

 

중국과 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정부의 금융 및 세제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지원되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먼저,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3월 계룡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건의문으로 제안했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통해 선제 대응지역 지정 촉구에 뜻을 모았다.

 

시는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4사를 비롯한 관내 기업과 소통을 지속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간담회를 통해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및 성과 사업화 ▲국내 판매 및 수출·원가 기반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5월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4사 임원과 조찬 간담회를 통해 선제 대응지역 지정에 대한 뜻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6월에는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 등 20여 개 기관과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는 등 선제대응 지역 지정에 머리를 맞댔다.

 

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 상황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시민의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시작한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관내 기관·사회단체로 이어져 시민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시는 지난 5월 24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서명운동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에서도 건설업 종사자들의 뜻을 모으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3번에 걸쳐 신청 준비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신청서를 7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서산시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서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드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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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지능형교통체계(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통합 구축 운영’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발표대회에서의 이번 수상은 2023년 최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안양시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정책의 행정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발표대회에서 자율주행차 플랫폼과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통합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안전 관리를 고도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운행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안양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단순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이 아닌 시민 안전에 초점을 둔 스마트 교통안전망의 핵심 분야로 확장해왔다고 안양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안양시는 자율주행차(주야로)가 지능형교통체계로 수집된 도로의 돌발·안전 정보를 안전운행에 활용하고, 동시에 지능형교통카메라가 주야로의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