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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통해 50만 구민의 생각을 듣다!

교통·문화·생활편의 및 생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제안 이어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강동구는 이달 권역별로 3회에 걸쳐 개최한 '지역생활권 발전 방향 및 생활 SOC'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실행계획 수립의 마무리 단계에서 ‘50만 구민이 생각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을 주제로,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제로 19개 동에서 총 206명의 구민이 고르게 참여해 권역별 비전과 생활권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의 추진 배경과 핵심 방향을 공유한 후, 권역별 발전 비전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040 미래 강동’을 실현할 핵심 지역을 구민이 직접 선정하고, 그에 따른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권역별로 생활편의, 교통, 문화‧여가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마지막으로 구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생활 SOC의 용도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구민은 “우리 구의 도시발전계획에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뜻깊었고, 이웃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내가 사는 동네뿐만 아니라 강동 전체가 균형 있게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무더위와 장마에도 불구하고 50만 그랜드 강동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40년을 목표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에서 나아가, 더 큰 강동’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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