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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주민참여형 구정 모델 ‘동작 레디액션! 팀’ 가동…이웃과 함께 ‘일상 속 작은 변화’ 이끈다

3~4명이 팀 이뤄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 참여 … 흑석동 토사 유출 복구 등 모범사례 이어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중심의 구정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 레디액션! 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지인과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의 활동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 총 219개 팀(744명)이 구성됐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 어르신 행사 자원봉사, 방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구는 팀별 리더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집중호우‧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폭우로 흑석11구역에 발생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수시로 구성할 수 있다. 팀 명단과 활동 실적은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며, 각종 사업 및 행사 관련 정보는 리더를 통해 전달된다.

 

구는 반기별로 우수 팀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구 인기 프로그램 우선 등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구정 이해를 돕기 위해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갑 등 필요한 물품도 지원하고, 유사 시 ‘동 단위 자율예산’을 활용해 팀 운영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행정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이 행정의 협력자가 되어, 일상 속 문제를 이웃과 해결해나가는 ‘생활 밀착형 실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함께하고 싶은 이웃과 팀을 구성해 구정 참여의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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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가온소리’ 퓨전국악 공연…“예술로 전하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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