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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호우 피해 '중랑천변' 초고속 방역‧청소

침수 지역 감염병 발생 위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2일 중랑천 산책로 등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6일~20일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261mm를 기록했다. 20일 중랑천 상류부인 의정부 일대에는 일일 강우 179mm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랑천 상류부 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침수됐고 하천 주변은 각종 쓰레기와 토사 잔해물 등으로 뒤덮였다.

 

즉각 구는 청소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오전 기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문제는 감염병 예방이다. 침수 지역은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구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차 1대, 분무장비 1대, 방역장비 2대를 투입했다. 또 방역 인력 20여 명을 동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치수과장 등 관계 부서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물론, 주변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기 등 해충 서식지인 하천변 웅덩이, 배수로 등을 중점 방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변 침수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름철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라며, “쾌적한 하천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절기(5~10월)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현재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천변,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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