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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공공일자리 사업 여름철 안전보건교육 실시

7월 21일~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참여자 440여 명 대상 집합교육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광진구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4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여름철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참여자들이 사업장 내 공통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교육과 함께 반기별 집합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야외작업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낙상 사고 예방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일자리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그늘 휴식처 활용 등 근무 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과 함께 일사병‧열사병의 초기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도 안내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8월에는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업무를 맡은 참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요령, 사고 예방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포함한 3차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일자리 사업 시작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마스크 등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조기 지급했다. 또한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춘 대응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현장 근로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다양한 사업장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근무하는 만큼 사업장별 안전 수칙 준수와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자리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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