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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소년 사이버 도박, 사회 전체의 책임”, 신동엽 연세대 교수, 근절 챌린지 동참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지목 받아 참여…SK 서진우 부회장에 바통 넘겨
“유해한 디지털 환경 방치 안돼…사회가 능동적으로 나서야”
서울경찰청 주관 릴레이 캠페인…청소년 보호 위한 연대 확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근절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교수는 “청소년 도박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의 문제”라며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이 디지털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도박 콘텐츠에 노출되는 현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공동체적 대응을 촉구하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신동엽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동참했다. 그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일탈로 보기 어렵다”며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작은 실천이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기관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SK그룹 서진우 부회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은 현재 시민사회, 교육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와 디지털 공공성 회복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신 교수는 조직이론 전문가로서, 월드비전의 글로벌 캠페인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에도 경영 자문과 실행 참여를 통해 실천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학계와 NGO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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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3등급 달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릉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작년 종합청렴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체 243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시·군·구의회 226개)를 대상으로 청렴수준과 부패취약분야를 진단하고 공공분야의 투명성·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와 각 의회가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결과인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한 후 부패사건 발생 현황에 따라 감점하는 방식으로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울릉군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62.8점을 받아 4등급을, ‘청렴노력도’에서 92.5점을 받아 3등급을 기록하며, 올해도 감점 없이 74.7점으로 작년보다 19.2점 상승하여 종합청렴도 3등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성과는 의회 모든 구성원들이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