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울산시, 인공지능(AI) 수도 도약‘박차’

12일,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및 1차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울산시가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에스케이-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SK-AWS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실행전략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울산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 에스케이(SK)텔레콤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울산의 강점과 보완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산업군 육성 ▲분야별 인공지능(AI) 기반(인프라) 확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체계 고도화 등 국정기획위원회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울산형 인공지능 전략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진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제조산업 기반 위에 데이터 인프라를 더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대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주력산업에 접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제조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국가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6월 에스케이(SK)텔레콤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총 7조 원 규모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2027년 41MW 규모 1단계 가동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03MW의 고성능 지피유(GPU) 기반 시설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커버하는 초대형 인공지능 연산 중심(허브)으로 기능하게 되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연결망(네트워크) 핵심 거점으로 울산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기반(인프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전략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별 인공지능(AI) 적용 모형(모델)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 유치 전략 ▲산학연 협력 모형(모델) ▲규제자유특구와의 연계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울산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가 인공지능(AI) 거점 정책 및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자문, 실행 점검, 신규 과제 발굴 등을 이어갈 예정이며,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선포식, 토론회, 학술대회, 기업 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후속 행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