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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석사과정 이의천·옥동윤 씨, DASC 2025에 각각 논문 발표

디지털 항공전자 시스템 콘퍼런스…전 세계 유명 항공업체·기관이 참여하는 행사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AI융합공학과의 석사과정 이의천 씨와 옥동윤 씨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항공전자 시스템 콘퍼런스 2025(DASC 2025, Digital Avionics System Conference 2025)’에서 각각 논문을 발표한다.

 

DASC 학회는 1975년 시작한 미국항공우주학회(AIAA)의 디지털 항공전자기술위원회(DATC)와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항공·전자 시스템 학회(AESS)가 공동 주관하는 대표 학회이다. 2024년 기준 미항공우주국(NASA), 보잉(Boeing), 허니웰(Honeywell) 등 유명 항공업체와 기관이 참여하거나 부스를 운영한다.

 

이의천 씨는 인간 자율성 팀워크(Human Autonomy Teaming) 세션에서 ‘도시 환경에서의 항공 유인-무인 팀워크 시뮬레이션: 자율비행 편대 비교(An Aviation Manned-Unmanned Teaming Simulation in Urban Environments to Compare Autonomous Flight Formations)’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하단 영상 참조].

 

옥동윤 씨는 통신 시스템(Communication Systems) 세션에서 ‘UAV 네크워크에서 LSTM을 활용한 패킷 길이 최적화(Packet Length Optimization on UAV Network by using LSTM)’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한다.

 

또한 AI융합공학과 석사과정 고성진 씨, 박사과정 김태환 씨와 학부생 김용인 학생은 ‘GADIST GP-해외과제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DASC 2025에 참석하고, 맥길 대학 등 해외 대학을 탐방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GADIST GP-해외과제발굴 프로그램은 경남 전략산업인 우주항공・방산 관련 분야의 해외 선진기관(산업체·대학 등)을 체험하며 도전의식 고취 및 비전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AI융합공학과를 중심으로 4단계 BK21사업을 진행하는 AI융합인재교육연구단은 항공 자율비행, 의료 인공지능, 스마트홈 네트워크, 지능형 소프트웨어공학 등 4개 AI 특화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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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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