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 운영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방학 중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책임교육 실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8월 29일까지의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글 해득 및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95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65명을 대상으로‘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한글 발돋움 교실’은 한글 미해득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한글을 익히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한글 해득 및 초기 문해력 향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재학중인 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외부강사가 주 2~3회에 걸쳐 1:1 개별 맞춤형 집중 지도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해득수준 진단도구를 통한 사전 진단으로 학생 개인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또박또박 한글교실’,‘대구 문해력 똑똑 읽기 첫 걸음’,‘어휘싹’ 등 한글 학습 및 문해력 향상 지원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한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구초 전익진 교사는 “올해 1학년을 담당하며 난독 및 한글 미해득 학생에 대해 개별지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여름방학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기초학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한글 발돋움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는 교사와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등 저학년 시기에 한글책임교육과 초기 문해력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IMF 경고, 한국 1인당 GDP 대만에 추월 '현실화' 임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올해 대만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례적인 경고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의 잠재력 둔화에 대한 해외 금융 시장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IMF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 순위는 지난해 34위에서 37위로 세 계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 반면,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예측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은 2002년 이후 22년 만에 대만에 1인당 경제 규모를 역전당하게 된다. ■ 기술 혁신 속도 차이가 낳은 명암 IMF의 전망은 양국의 경제 성장 속도 차이에서 기인한다. 보고서는 한국의 1인당 GDP가 작년 대비 약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반해, 대만은 무려 11.1%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주요 경제 분석 매체들은 이러한 격차의 핵심 원인으로 대만이 반도체와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 중 하나로 부상한 점을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