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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시, 올해 제2회 추경예산 4,469억 원 편성

민생복지와 미래도약 위한 투자에‘초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울산시는 민생복지, 품격을 높이는 도시환경 개선과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규모는 총 4,469억 원으로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과 제1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5조 3,318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7,787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748억 원, 순세계잉여금 381억 원, 국고보조금 2,918억 원 등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385억 원, 특별회계 84억 원이 증액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응 예산과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을 담는데 초점을 뒀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3,014억 원 편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는 국비와 연계(매칭)되는 시비를 편성했다.

 

특히 울산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구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타 광역시도가 통상 구군과 50%씩 지방비를 분담하는 것과 달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80%를 시가 분담하기로 하고 시비 246억 원을 편성했다.

 

◆ ‘시민이 행복한 민생복지 사업’에 595억 원 편성

 

▲아이키우기 좋은 울산을 위한 사업은 △시립아이돌봄센터(2개소)와 부모 소통(커뮤니케이션) 센터 설치 61억 원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조성 16억 원 △5세 무상보육 및 어린이집 식판세척 지원 8억원

 

▲청년이 머무는 활기찬 도시를 위한 사업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39억 원 △전국 최초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설치 및 청년몰 활성화 2억 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사업은 △장애인 활동서비스 및 장애인체육관 기능보강 등 13억 원 △어르신 스포츠 활동 지원 및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등 9억 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및 여성일자리 사업 지원 등 4억 원이다.

 

◆ ‘품격을 높이는 도시환경 개선’에 564억 원 편성

 

▲국제정원박람회장 편입 철도부지 보상 110억 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공사 및 도시숲 조성 96억 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34억 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정비사업 25억 원 ▲태화강역~장생포 간 수소트램 운행사업 20억 원 ▲대숲 공중길, 수상정원 조성 설계용역 12억 원 등이다.

 

◆ ‘내일을 준비하는 경제·현안사업’에 296억 원 편성

 

▲에너시티 인공지능 기반(AI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투자 45억 원 ▲생산장비 고도화 등 자동차·화학산업 지원 32억 원 ▲세계화(글로벌) 대응 해법(솔루션) 개발 등 조선산업 지원 30억 원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계획 수립 10억 원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홍보 및 학술토론회(심포지엄) 개최 등 3억 원 ▲알이(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 용역 2억 원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시민의 행복한 오늘과 더 살기 좋은 내일의 울산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투자”라며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사업의 성과를 신속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8월 20일 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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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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