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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취업률 높이기 위해 폭염도 잊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 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우리 학생 한 명이라도 더 자기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면, 이 정도 폭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는 8월 20~21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진로·취업 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 진로취업지원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취・창업 지도교수, 학과 조교, 취・창업 지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창업과 관련한 주요 관계자가 모두 참석했다.

 

워크숍은 교직원들이 재학생들의 진로·취업 지도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과 학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 사례로 구성했다. 교내 취·창업 분야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와 계획에 맞추어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이틀 동안 취·창업 분야 전문 지식과 사례를 공유하고 학과별 진로·취업지도 방안을 깊게 논의했다.

 

첫날 ㈜정원 대표이사 손두환 강사는 직무·산업·기업군에 대한 구체적 설정을 통한 진로·취업 지도 방법을 중점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교내 취·창업 분야 우수사례로 ▲동물생명융합학부 문양수 교수 ▲자연과학대학 제약공학과 방규호 교수 ▲자연과학대학 수학물리학부 정성원 교수가 학과별 지도, 상담, 산학협력, 인턴십 등의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2026학년도에 시행 예정인 진로·취업 로드맵을 홍보하고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전북대학교 오유식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연도별 채용 트렌드 변화 및 취업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환경생명화학과 서동철 교수는 “학과에 따른 다양한 진로·취업 지도 사례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고, 효과적인 진로·취업 지도와 우리 대학교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진로·취업 지도 우수사례 확산 및 효과적인 전공 맞춤 진로·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하고 “교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의 역량과 대학의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재필 처장은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 프로그램들이 실제 학생 취업률 숫자로 드러나고 그것이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학과별 진로·취업 지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학과와 취업 지원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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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