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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교통·환경 현안 사업대상지 5곳 현장 점검

GTX 변전소·환기구 등 주요 현안 사업대상지 방문해 추진 상황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0일 지역 현안 사업대상지를 연이어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과 환경 분야에서 GTX 변전소, 환기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다섯 곳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GTX-B·C 노선 시설물인 환기구·변전소 및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 사업 현장이다.

 

GTX-C 노선 청량리 변전소 설치 예정 부지에서 이 구청장은 “변전소는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설치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대문구는 그간 국토교통부에 대체 부지 검토 요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원안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이 구청장은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때 수인분당선 사업도 최대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구는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TX-B 노선 용두근린공원 내 임시작업장 공사현장에서는 사업시공사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구청장은 GTX-B·C 노선 사업은 수도권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사업이라며 “그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인 장평근린공원 작업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진동 문제와 교통 혼잡에 대한 주민 우려를 공유한 이 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동북권 교통체계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예정 부지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2025년 7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보류로 결정됐고, 서울시에서는 2025년 10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다.

 

끝으로 용두동 동대문환경자원센터에 방문했다. 지난 2024년 5월 발생한 센터 화재와 관련해 그간의 조치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환경자원센터 내부의 폐기물을 조속히 처리하고 화재로 약해진 시설물의 구조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하여 용두공원을 하루빨리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는 그간 사업시행자인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 대해 화재 수습 및 시설 수리 등을 이행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업시행자가 금년 5월 파산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구에서 직접 폐기물 처리 및 구조 보수보강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우선 오·폐수 배출 작업에 나서게 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교통행정과, 도로과, 청소행정과, 문화관광과 등 관련 실무자들이 동행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구정의 해답은 늘 현장에 있다.”라며 “무엇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필요한 설명을 해서 구정이 주민 삶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늘 현장에서 답을 찾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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