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맞춤형 정책 진단으로 현장 중심 남구 복지 강화

전문컨설팅단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전략 보강 및 현장중심 실행전략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심화 컨설팅’ 공모에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자치단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남구 복지지원과장과 14개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남구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실제 운영 중인 복지전달체계의 효과를 점검하고, 제도와 현장의 연결성을 강화할 실행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울산 남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인구 비중이 가장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전체 세대 중 1인가구 비율이 33.27%, 고독사 위험군 2,100여 명 이상(2024년 기준)으로 확인되는 등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남구는 14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두고,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 민·관 협력 기반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하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모니터링과 편의점 POS, 카카오톡 채널 등 주민 생활·소통 기반 제보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편의점 바우처 사용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탐지·대응하는 모델은 행정과 민간 인프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선제적 복지전달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순한 현황 점검을 넘어, 남구의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심층 분석하고 유사 여건을 가진 다른 지자체와 비교·검토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에 맞는 맞춤형 실행력 확보 방안 ▲AI·IT 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고도화 전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협력체계 활용방안 ▲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방향 등이 제시됐다.

 

또한 부구청장 면담을 통해 정책 수용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였고 향후 남구 사례가 시·도 단위로 확산될 수 있는 우수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선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은 복지 현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법무부, 10월 24일부터 단기체류 외국인 숙박신고제 시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법무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ž대구ž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APEC 기간 동안 숙박신고제의 안정적인 시행과 관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