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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단계) 협약 체결

총사업비 410억 원 투입… 유수율 85% 목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7일 군청 군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와 함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단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1단계에 이어 추진되는 연속 사업이며 노후 상수관로 정비와 체계적인 누수 관리로 옥천 전역의 수돗물 공급 안정성과 수질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군은 총 410억 원(국비 50%, 도비 12.5%, 군비 37.5%)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단계)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36km의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하고 220km 구간에 대한 누수탐사와 복구를 실시해 유수율을 77.9%에서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연간 49만 1천 톤의 누수를 줄이고 약 5억 3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전문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여 추진돼 위수탁 협약에는 계약기간, 사업비 구성, 추진 방식, 성과관리 체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예정이다.

 

옥천군은 협약 체결 이후 사업 착수보고회, 주민 홍보, 개소식 등 후속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2단계 현대화사업은 옥천군 수도행정의 큰 진전이며, 군민을 위한 물 복지 실현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누수 없는 깨끗한 수돗물,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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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