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부산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한다…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

9.3. 10:30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기장 해수담수화시설(기장읍 대변리 20)에서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마련 주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종철·이승우 시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등 동부산 산업단지 대표 기업과 관련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다.

 

이번 주민 보고회는 지난 11년간 가동되지 못한 해수담수화시설의 활용 방안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설명해 해수담수화시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공업용수 수요 기업·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수 담수화시설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제1 계열은 해수 담수화 기반의 실증시설로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혁신을 위한 가늠터(테스트 베드)로 활용된다.

 

제2 계열은 인근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공업용수 공급시설로 전환해 동부산 산업단지 기업들이 고가의 생활용수 대신 저렴한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부산환경공단 ▲부산산업단지발전협의희와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동부산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설 1·2 계열 활용 사업을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 계열 사업은 환경부와 협력해 절차 이행·사업비 확보·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 계열 사업은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및 적격성 검토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해수담수화시설을 지속 가능한 물순환 이용과 물 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키워 나가겠다”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인 9월 1일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공원 조성 건립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정 관리 실태와 안전 확보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옥송상록공원은 2020년 호반건설이 매입하여 조성 중인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안동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공원 해제를 막고,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호반위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산책로 설치를 추가로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시행자인 호반건설 측은 관련 규정과 절차,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상진 위원장은 "옥송상록공원이 지역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