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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성과보고회 개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으로 농작업 위험성 36% 감소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5일 산수유골 벼 친환경작목반(25농가 참여)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진단 컨설팅 ▲안전실천 교육 ▲우수사업장 견학 ▲안전장비 및 보호구 지원 ▲근골격계질환 예방 운동 등이다.

 

위험관리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작업 위험도를 평가하여 안전보조장비 2종(동력배토기, 경량예초기)과 안전장화 등 6종의 보호구를 선정 ․ 보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농작업 및 농작업장 안전관리 수준 14.6% 향상, 위험물 관리 안전관리 수준 26.5% 향상, 안전환경은 44.9% 향상된 걸로 평가됐다.

 

또한 물관리 · 제초 · 수확 등 작업단계별 위험성이 36%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고, 사업에 따른 만족도는 4.47점(5점 척도)으로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농작업 위험성 개선효과가 뛰어난 만큼 사업의 지속적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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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