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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도 농업기술원, 4-6일 보령서 제48회 4-H 야영대회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영대회에서는 △안전관리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대회 △시군별 소통의 장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봉화식에서 김 지사는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농 여러분들이 있다”며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를 조성해서 3000여 명의 청년농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분양형·임대형 등 맞춤형으로 현재 251만 2396㎡(76만평)를 준공했으며, 올해 안에 413만 2231㎡(125만평)를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교육부터 최대 5억원 무담보 금융지원, 시공·경영·유통까지 전반적인 모든 것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농들이 연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령은퇴농연금제를 강화해 청년에게 농지를 이양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리브투게더를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청년농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4-H를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나가겠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와 도전이 제대로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철 충남4-H회장은 “4-H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인격을 함양하고, 협동을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라며, “이번 야영대회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과 회원들에게 큰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4-H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과 후계세대를 육성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농업인, 청소년 단체로, 5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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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징역 15년 구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징역 15년 벌금20억원을 선고해달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김건희 3가지 범죄에 대한 첫 특검 구형으로, 향후 정국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공교롭게도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1년째 되는 날, 김건희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선고는 내년 1월28일이다. 이번 구형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이루어졌으며,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고 판단했다. 수년간 지속된 의혹이 특검의 강도 높은 구형으로 이어지면서 법정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검의 이날 구형은 현재까지 재판에 넘겨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선거개입(정치자금법 위반), 건진법사·통일교 청탁(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김건희의 3가지 혐의에 국한한다. 경복궁 근정전 어좌에 착석하고 종묘 망묘루에서 지인과 차담회를 여는 등 국가유산을 사유화한 혐의,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받은 혐의 등은 추가 기소 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