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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진 피싱마스터스,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 성료

참가자도 즐기고 지역도 웃는 대회 상금의 일부 지역상품권 환원 상생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4일 아오맥스컵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문어 선상낚시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풍랑 예보에 따라 연기하고, 주꾸미 선상낚시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는 강진피싱마스터스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주꾸미 종목을 도입한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대구면 구수리 해상에 후원사 시마노와 함께 주꾸미 약 3만4,000 마리를 방류해 지역 어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전국 각지에서 261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30위까지 시상자가 결정됐다.

 

그 중 명예의 1위는 추민호(목포)씨가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2위는 전지연(광주)씨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만13세의 최연소 참가자 정유담(여수)씨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선 선장의 기량을 겨루는 ‘캡틴상’도 마련해 디데이호(마량), 제니스호(녹동), 소오강호(마량)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모든 대회 참여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접수 통계에 따르면 대회 기간 동안 다수의 참가자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지인 및 가족과 함께 강진을 찾았다.

 

특히, 상위 입상자(1~5위) 상금의 10%와 6위부터 30위 상금 전액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강진군 재방문과 지역 소비를 유도한 점이 돋보였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행운상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 선수와 가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2025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10월 25일과 26일, 혼다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와 두족류 선상낚시대회를 앞두고 있다.

 

9월 2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미항 마량항과 함께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두루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마량항 소속 뉴에이스호(김기성), 블루마린호(김용남), 스타피싱호(송대환), 삼육오호(김용), 디데이호(황광영), 블루마린호(우홍남), 뉴썬더호(최남수), 정남진호(백경동), 소오강호(김기웅, 백경동), VIP호(정범용), 백곰호(양정규)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조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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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