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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원지역자활센터‘파스쿠찌 카페, 3분마트’개점

공모사업 5천만원 확보로 시설 개‧보수, 청년‧중장년 자립 지원 -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원시는 교룡산 국민관광지(산성순환길 713)에 자활근로사업 신규 사업장인 ‘파스쿠찌 카페’와 ‘3분마트 매점’ 개점식(9월 26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두 곳 모두 임시 개장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점하는 카페와 매점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룡산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자활사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로 5천만원을 확보하여, 자활근로사업 매출액 등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추진, 안락하고 분위기 있는 사업장을 조성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파스쿠찌 카페는 청년 맞춤형 사업단으로써,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3분마트는 저소득 40~60대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공공형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와 급여, 기능 습득 지원,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산 형성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지금까지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 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쌀국수전문점, ‘싸다김밥’ 분식점, ‘매머드 익스프레스’ 카페, 청년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자활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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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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