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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치매 걱정 없는 중랑, 치매 극복의 날 행사로 마음을 잇다!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맞춤형 지원 지속… 치매 가족 위한 후원도 이어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중랑구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가족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지원 ▲치매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배회 감지기 보급 및 실종 예방 등록제 운영 등 돌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구는 지난 9월 22일 구청에서 ‘2025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달고나 뽑기, 영화 퍼즐 맞추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봉숭아 네일, 교복사진 촬영 등 추억회상 체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백세체조 시연, 치매 환자 가족들의 합주 공연,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의 라인댄스, 인식 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자이S·D(대표 구본삼)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받은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치매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오는 10월 30일 한국민속촌 나들이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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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0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 제1차관(9.30) 및 실무진 주재 피해자 간담회에 이은 것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피해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안상미・이철빈 공동위원장)는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피해자 인정기준 완화, 피해주택 관리 강화 및 신속매입, 피해자 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최소보장제도 도입 등 보다 실질적인 피해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 장관은 “정부는 전세사기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공동담보 피해자의 경매차익 일부 우선 지급, 피해자 결정 심의 결과 상세 설명 등 국토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것부터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공공임대 지원대상 확대, 위반건축물 신속 매입절차 신설, 피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