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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완주군, 외국인 장기정착 돕는다 ‘비자승급 지원’

총 40명 모집, 1인 당 30만 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역기반 비자 승급지원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법무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기반 비자 전환 정책에 발맞춰,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 승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숙련기능인력(E-7-4) 또는 지역특화형 비자 지역우수인재(F-2-R)로 체류자격을 변경한 후, 1개월 이상 완주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승급지원금이 1회 지급된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12월 19일까지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접수처는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외국인정책팀과 완주외국인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기반 비자 승급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인구정책과 외국인정책팀 또는 완주외국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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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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