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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평군, 제11회 출산친화 가족 사랑 양평동요제 성황리 개최

‘동생 바람, 가족 행복’… 출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동생 바람, 가족 행복’을 주제로 한 제11회 출산친화 가족 사랑 양평동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1개소, 공립유치원 연합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해 출산 친화적 메시지를 담은 동요 공연을 선보이며,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동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화려한 레이저쇼 축하 공연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양평동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인식 개선 행사로서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대상은 ‘동생을 꿈꾸어요’를 열창한 꿈터어린이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참가한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가족사랑상, 가족행복상, 가족기쁨상이 각각 수여됐다. 가족사랑상은 △양평어린이집 △강상어린이집 △동산유치원이, 가족행복상은 △새봄어린이집 △서종어린이집 △함께포유 공립유치원 연합팀이, 가족기쁨상은 △메르헨어린이집 △지평어린이집 △세종어린이집 △사임당어린이집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메달이 수여돼, 무대를 준비하며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함께 격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통해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알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출산과 양육을 존중하는 정책을 펼쳐,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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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