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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포천시, 장애인·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장애인 및 경계선 지능인이 참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결과물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포천장애인학교, 가나안의집,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기획했으며,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미술, 공예, 도자기, 드로잉 등 100여 점의 창작 작품을 전시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하며,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라는 인문도시 포천의 철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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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