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4.4℃
  • 맑음수원 -5.1℃
  • 맑음청주 -3.6℃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3.0℃
  • 맑음전주 -3.5℃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0.2℃
  • 맑음여수 0.0℃
  • 맑음제주 5.1℃
  • 맑음천안 -6.5℃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단계 도약

도·협의체,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복지 거버넌스 발전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남도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충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시군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어울림 시간 등을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8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이다.

 

올해만 해도 9월 기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만 가구를 발굴하고, 13만 2000여 건에 달하는 사회서비스를 연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시군 협의체가 출범 20준년, 읍면동은 10주년을 맞았다”며 “강산이 한 번, 두 번 변하는 동안 이웃들을 꼼꼼하게 돌봐주신 모든 협의체 회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는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복지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 마을버스 서비스 달라진다…시-조합 운송서비스 개선 합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추가 합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마을버스 환승 탈퇴 논란을 마무리하고, 서울시와 조합이 시민 교통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개선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난 9월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합 이사장단 면담을 시작으로, 10.2. 1차 합의 체결 이후 실무협의회 운영 등 30여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서비스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서울시는 첫차·막차 미준수, 배차간격 불균형, 미운행 차량 등 그간 제기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52개 노선을 전수 점검했으며, 2026년도부터 정시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운행 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마을버스 전체 운행횟수는 올해 대비 약 5% 증가하며, 특히 운행이 부족했던 적자업체 노선(154개)의 경우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