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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북도, 기업도 근로자도 모두 만족! 충북도 ‘일하는 기쁨’ 사업 탄력

충북도, ‘일하는 기쁨’ 작업장 두 달 만에 6개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도는 29일 청주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1개소를 새롭게 열며, 도내 공동작업장은 모두 9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장시간 근로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들에게 집 가까운 곳에서 짧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난 8월에 3개소, 9월에도 3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며, 불과 두 달 만에 6개소를 추가했다. 이번 오송 공동작업장 개소로 총 9개소 운영 체계를 갖추면서, 사업 확산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현장의 반응도 뜨겁다. 한 참여자는 “아이들 학교 보내고 생긴 짧은 시간에 이렇게 집 근처에서 일할 수 있어 생활에 보탬이 되고, 오랜만에 일하는 즐거움도 느낀다”며 “무엇보다 다시 사회와 연결되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또 참여기업 관계자도 “납기일이 촉박한 단순 업무를 기한 내 처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동작업장 덕분에 인력과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 하루 1,000개 정도 작업량을 예상했었는데, 실제로는 3,000개를 달성해 놀랐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일터’를 확충하는 한편, 기업에는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작업장 제공과 인건비 50% 지원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개소 현장을 찾은 김영환 지사는 “짧은 시간이라도 안정적인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성과”라며, “청년과 여성에게는 경제활동 재진입의 발판을, 기업들에는 생산성 향상의 기회를 주는 상생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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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