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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산시, 100세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청려장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성연면 평리에 거주하는 이상희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으며, 정부는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매년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만 아니라, 주민등록과 다르더라도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청려장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서산시에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남자는 6명, 여자는 11명이다.

 

읍면동별로는 부석면 1명, 팔봉면 2명, 지곡면 1명, 성연면 1명, 운산면 2명, 고북면 1명, 부춘동 1명, 동문1동 2명, 석남동 6명이다.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장은 10월 말까지 100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청려장과 장수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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