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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디지털 문해력 ‘쑥쑥’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디지털 똑똑 교실 운영

부모와 함께 배우는 디지털 시민 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똑똑 교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함께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게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1기(10월 19일)와 3~4학년생 대상 2기(11월 9일), 그리고 오전에는 1~2학년생, 오후에는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3기(12월 13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오전·오후 두 개 반으로 운영되며, 학생과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한 반당 10팀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식 수업을 넘어 ▲디지털 보물찾기 ▲디지털 세상 속 안전 규칙 만들기 ▲가족 디지털 스토리북 제작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만들기 등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이번 교육이 가정 내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한 지금, 올바른 사용법과 비판적 수용 능력은 아이들의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디지털 똑똑 교실’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도서관이 디지털 문해교육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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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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