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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화재안전조사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장 66개소 화재안전조사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달 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반 28개 반 60명을 투입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와 피난통로 확보 ▲출입구와 비상구 개방상태 점검 ▲시험장 내 장애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 등 정숙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소방시설이 오작동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험장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반드시 조치가 완료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험 전까지 빈틈없는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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