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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구 전용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해 본격 운영… 신속 입원 가능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동대문구 한천로 49)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증가하는 고위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20일 멘토스병원,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와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여 정신응급 대응체계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광진구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병상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 병원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광진경찰서와 광진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각각 응급입원 조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응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기본적인 삶의 요소다. 구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전용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확보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구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재활과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다. 공공병상 응급환자가 퇴원한 후에는 센터에 연계·등록해 안정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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