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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울산시-울산국회의원협의회,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손 맞잡고 총력 다짐”

3일, 국가예산 국회 심사 앞두고‘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두 손을 맞잡고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울산국회의원협의회와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예산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를 앞두고 총 18건 589억 원 규모의 울산시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의원(회장, 남구을), 박성민 의원(중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윤종오 의원(북구) 등 지역 국회의원 4명이 참석한다.

 

주요 국회 증액 사업으로는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수요 대응 이차전지 전주기 실증지원 기반(플랫폼) 구축 ▲전기자동차용 시티피(CTP)/시티비(CTB)*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부품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운영비 지원 ▲심층 기술(딥 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청정수소 전주기 기반 수소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남외동 저영향개발(LID)** 비점오염*** 저감 사업 ▲학산동 외 1개소 저영향개발(LID) 비점오염 저감 사업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대형산불 대응 산불전문 진화차 보강 ▲국가산단 유류화재 적응 소화약제 비축창고 설치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수출형 중형잠수함 공기불요 추진체계 보조계통 개조개발) 등 18건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의원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한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11월 초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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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