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6.0℃
  • 맑음인천 15.8℃
  • 맑음수원 16.2℃
  • 맑음청주 14.5℃
  • 구름조금대전 15.2℃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전주 16.8℃
  • 구름조금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1.2℃
  • 구름조금여수 16.5℃
  • 맑음제주 20.4℃
  • 맑음천안 15.6℃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주도의회,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상호 교류 강화

10월 탐라문화제 초청에 이어 다롄시 방문, 왕계요 주임 등과 간담회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방문하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계요(王启尧) 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王启尧) 주임과 주요 상무위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정례 교류 추진, 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분야 발굴, 입법 및 정책사례 상호 공유 등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다롄시 상무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와 성의에 감사드린다며”, “탐라문화제 연계 교류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계요(王启尧) 주임은 “지난 10월 제주 초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세심한 준비는 다롄시 대표단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제주도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의 우의가 한층 돈독해지고, 정기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다롄시 방문은 2022년 4월 양 기관 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이후, 지난 10월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있었던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제주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상무위원회와 간담회 이후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다롄 하이테크 산업구’를 방문해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현황, 첨단산업 육성 전략 등을 살펴보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해 해외 지방의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제주 지역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지방외교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양평군 개군면·대신면, 제3회 자매결연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양평군 개군면과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4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자매결연 기관인 여주시 대신면과 함께 ‘제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두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양 기관 단체장과 체육회, 각 단체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을 방문해 주신 대신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시간이 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신면과 가족처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3회 자매결연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러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두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