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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성룡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중구 유곡중학교 현장 방문

지하 급식동 활용 및 시설 개선 필요성 현장 의견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6일 오전 11시, 유곡중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유휴 공간을 학업과 연계한 교육활동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곡중학교는 최근 급식소 증축 공사를 시행해 학생들의 급식 환경이 다소 개선됐으나, 기존 지하 급식동은 증축 이후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환기 및 배수시설의 노후화로 습기와 냄새가 발생하고, 관리 인력과 비용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학교 관계자 측은 “급식 환경은 개선됐지만, 지하 급식동이 방치되면서 관리상 어려움과 공간 활용의 제약이 커지고 있다”며, 유휴 공간을 학습 및 휴게공간 등으로 재구성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학생 수에 비해 학습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교육청의 학교 공간활용사업인 ‘다단 프로젝트’에 이 공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사업 추진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성룡 의장은 “학교 공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 기반”이라며,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시의회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곡중학교 급식소 증축공사는 2022년 하반기 박성민 국회의원이 교육부 특별교부세 약 17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8월 착공해 2024년 9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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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