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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속초시, 제29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 성공적 개최

4개국 10개 도시 참여…우호·경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11월 20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제29회 환동해거점도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환동해거점도시회의는 1994년 일본 요나고시에서 시작된 국제회의로, 속초시는 1997년, 2002년, 2012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회의를 주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환동해권 4개국 10개 도시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호교류 강화 및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도시는 ▲대한민국 속초시·동해시·포항시 ▲중국 도문시·훈춘시·연길시 ▲일본 사카이미나토시·요나고시·돗토리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로, 각 도시 대표는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환동해 지역의 지리적·경제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관광·문화교류 확대, 경제·산업 협력 강화, 청소년·교육 분야 교류 추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최 도시 대표로 참여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환동해 도시 간 문화·관광·경제 교류는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회의가 교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정례적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참가 도시들과 지속적인 의견 교환 체계를 유지하고, 향후 교류사업 발굴 및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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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맛에 착! 김천포도, K-Market에서 달콤한 상륙”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