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0.1℃
  • 맑음인천 0.6℃
  • 맑음수원 -0.2℃
  • 구름조금청주 2.9℃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5.5℃
  • 구름많음전주 5.0℃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5.9℃
  • 맑음부산 5.5℃
  • 맑음여수 5.7℃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천안 2.3℃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AI 기반 제조혁신 가속

AI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성공추진, 제조 AX 확산 등 협력키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오후 3시, 강원 제조산업의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989년 설립된 국가 연구기관으로 본원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하며, 2012년 강릉에 강원본부를 설치해 지역 제조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왔다.

 

특히, 생산기술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가치 향상과 제조 현장 혁신을 주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및 지원 ▲AI 팩토리 도입·확산을 통한 지역 제조산업 육성 ▲제조 AX 확산을 위한 기업·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하여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사업으로, 전국 500개 AI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시멘트 분야, 올해 해저케이블 분야 과제를 공동 기획해 정부 공모에 연속 선정됐으며,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첨단 세라믹 소재·부품 공정혁신 기술개발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목 원장은 “제조산업 AX는 단순한 기술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내 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까지 포함한다”며, “앞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강원도 내 연구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도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도민에게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25분 연설에서 ‘Physical AI’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AI가 사무실을 넘어 공장과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삼표 시멘트 공장, LS전선 AI팩토리, 그리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AX혁신 거점 조성사업을 추진해 강원의 제조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윤석열 전) 대통령 책임론, 내란재판 논의 통해 본 리더십의 그림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윤석열 전직 대통령의 내란 관련 책임론이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그 책임의 경중을 두고 내란죄와 같은 중대한 법적 심판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날선 공방이 오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의 중심에는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였던 인물의 행적이 남기는 사회적 파장과 그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의 부재가 더욱 사회적 공분을 사고있다. 첫째, 책임론에 관한 근본적 문제는 전직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국가와 국민에 대한 무형의 책임감을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합의 부족에 있다. 대통령의 자리는 단순한 행정 수반을 넘어 국가의 통합과 미래를 책임지는 상징적 존재다. 따라서 그의 언행 하나하나는 내란재판중에도 국민 통합과 국론 분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둘째, 표면적인 법적 공방 이면에는 전직 지도자로서 마땅히 보여야 할 책임 있는 리더십의 부재가 거론된다. 과거 사례들을 살펴보면, 위기 상황이나 사회적 갈등 속에서 지도자의 책임 있는 자세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 통합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었다. 그러나 내란재판에서 보여주는 전직 대통령의 책임 떠넘기기식 행보가 오히려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