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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라남도 신안서 민간 주도 국내 첫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SK이노 E&S·덴마크 CIP, 8천700억 투자 96MW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국내 민간주도 최초로 상업운전에 들어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식이 11일 신안에서 열려 전남 재생에너지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자은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토마스 위베 폴슨 CIP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정부·지자체·유관기관·발전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기업인 CIP가 8천7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96MW 규모 발전단지로, 10MW급 터빈 10대가 설치됐다.

 

2017년 발전사업 허가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8년 만인 지난 5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들 기업은 신안 집적화단지에서 각각 399MW 규모의 전남해상풍력 2단지와 3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최초 순수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상업운전에 성공한 사례로, 전남 재생에너지 산업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전남도는 군 레이다 차폐 등 군 작전성 해소와 인허가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했다.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량 35.6GW 중 22.2GW(62.4%)를 보유한 국내 최대 해상풍력 중심지다.

 

올해 4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인 3.2GW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10월에는 신안집적화단지 0.5GW 확대와 3.6GW 규모의 진도 집적화단지 지정도 신청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앞두고 있다.

 

전남도는 2035년까지 전남 동·서부권에 30GW 규모의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자재 생산부터 설치·운송·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전선업계 1위인 LS그룹이 해남 화원산단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투자협약을 하는 등 민간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전남 전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신재생에너지와 AI 산업 분야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민간 주도 최초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며 겪었을 여러 규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상업운전을 성공한 발전사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신안에서 추진 중인 햇빛·바람연금을 확대해 도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시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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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장 동력 특별법, 기대 밑도는 성과로 비판 직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2025년 12월 27일 기준)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이 시행 1년을 맞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며 비판에 직면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법안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충분한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경제 지표는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과 달리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정책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5년 초,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신성장 산업 육성 및 규제 완화 특별법'을 제정했다. 정권이 바뀌면서 새롭게 수정된 정책반영과 내년 신성장동력이 각분야에 적용되기까지 어떤 상황으로 전개될지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국내 투자 위축에 대응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정부는 이 법안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50조 원 규모의 신규 투자가 유발되고, 수만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