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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Xinhua Silk Road: 중국 동북부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수요일 '빙설대세계' 축제 개막

베이징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 --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화려한 얼음과 눈 조각상, 건축물,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 대규모 축제인 제27회 하얼빈 빙설대세계(Harbin Ice-Snow World)가 17일(수) 아침 개막했다.

Photo shows the night view of the 27th Harbin Ice-Snow World. (Provided by Harbin Ice-Snow World)
Photo shows the night view of the 27th Harbin Ice-Snow World. (Provided by Harbin Ice-Snow World)

중국 동북부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만 입방미터의 얼음과 눈을 사용해 방문객들에게 광활한 얼음 동화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북 연주와 환영 춤,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는 '개막일 얼음 통' 선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궈홍웨이(Guo Hongwei) 하얼빈 빙설대세계 유한회사(Harbin Ice and Snow World Co., Ltd.) 회장은 "올해 행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스타일'과 중국 문화의 상호작용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부 우한의 오랜 명소인 황학루(Yellow Crane Tower)를 본떠 얼음으로 만든 빙설 황학루와 같은 얼음 건축물에선 동양적 건축미가 넘쳐흐른다.  

공원 내에 조성된 중국식 바로크 양식의 얼음 풍경 단지는 물론이고 벨기에 브뤼셀의 도시 명물인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을 닮은 얼음 조각상 등은 중국과 벨기에의 우호적 유대 관계를 보여준다.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엔터테인먼트 옵션도 마련됐다. 여기에는 24개 슬라이드 레일로 구성된 초대형 아이스 슬라이드, 120m 높이의 대관람차, 인공지능(AI) 기반 인터랙티브 장비, 얼음 꽃 등이 포함된다.

야외 댄스 플로어에서는 공원의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에서 '좌우 형제(Brother Left and Right)'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진행자가 관람객들과 가무를 즐기는 인터랙티브 활동을 펼쳤다. 대형 판타지 쇼 '용맹의 전차(Chariot of Valor)'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청각적 향연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5000제곱미터 규모로 새로 지어진 에어 돔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성' 안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외국인 여행객은 여권과 해외 결제로 쉽게 티켓을 예약할 수 있으며, 그들을 위해 공원 내에서는 다국어 가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궈 회장은 "이 공원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빙설 경제를 축소해 보여주는 사례로, 전 세계 방문객들이 함께 하얼빈의 빙설 카니발을 탐험하도록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8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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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없는 교육환경, 협력과 예방으로 만든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사안과 현안에 대해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진행하며,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관계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국민 안전을 강조하는 정부 방향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강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내년도 중대재해 예방 사업 추진에 있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진한 2025년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사전에 각 시도교육청에서 상정한 중대재해 관련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