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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2년새 사건 발생 수 감소

 
 

개선사업 시행 후 '교통사고 잦은 곳'에서 발생했던 사고와 사망자 수가 3년 만에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012년 시작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역 294개소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은 1년 안에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특별·광역시 기준 5건 이상, 일반시·기타지역 기준 3건 이상 등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안전처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개선사업 시작 전인 2011년 294개 지역에서 발생했던 교통사고 건수는 총 2871건이었는데 지난해 분석결과 2013년에는 1721건으로 40.1% 감소했으며 사망자수도 같은 기간 43명에서 26명으로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개선사업에 따른 ▲신호등 이설·감속시설 설치 ▲차선 조정 ▲미끄럼방지시설 설치 ▲불합리한 교통안전체계 확립 등 노력의 결과라고 안전처는 전했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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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노후주택 200가구 화재 예방 '긴급 점검'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