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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제주 모 대학교수의 폭언 '책상 밑으로 기어서 와라'

제주 모 대학교수 폭언 등 횡포 의혹 학부생들 교수 퇴직 조치 요구 탄원서 제출

데일리연합 김용두기자) 제주 모 대학교 모 학부 학생 일부가 지난 2일 모 교수의 퇴직 조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총장에게 전달했다.

탄원서에 따르면 모 교수는 지난 2013년 학부 종강기념 단합회에서 학생을 옆자리로 부른 뒤 “책상 밑으로 기어서 와라. 어디 감히 돌아서 오려 하느냐”고 말하는 등 평소 폭력적·모욕적 언행을 일삼았다.는 내용이다.

탄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은 “ 모 교수는 거의 언제나 폭언과 욕설을 하고, 다른 교수들과의 관계를 이간질하거나 남녀차별, 불합리한 성적 부여, 학생 자질 의심 등으로 학생들에게 모욕과 치욕을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탄원서 내용과 관련,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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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