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2.9℃
  • 구름많음강릉 6.1℃
  • 흐림서울 4.9℃
  • 박무인천 4.1℃
  • 박무수원 4.9℃
  • 박무청주 6.9℃
  • 박무대전 6.2℃
  • 흐림대구 5.7℃
  • 박무전주 7.3℃
  • 흐림울산 7.8℃
  • 흐림광주 7.6℃
  • 부산 9.0℃
  • 박무여수 8.1℃
  • 제주 13.4℃
  • 구름많음천안 5.2℃
  • 흐림경주시 4.9℃
  • 구름많음거제 7.5℃
기상청 제공

국제

쓰레기 넘쳐나는 '뭄바이', 쓰레기 포화상태 '데오나르'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 16일 현재 뭄바이와 데오나르는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에서 밝히고 있다.

1927년부터 인도 붐바이는 쓰레기 매립지가 되었는데, 매일 매일 500대의 쓰레기차가 줄을 서며 매립을 기다리고 있고, 그 대량의 쓰레기는 백악관의 높이 2배만큼 쌓여가고 있다.

현 인구 1840만명을 품고 있는 인도 뭄바이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고,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매립지인 데오나르는 포화상태 된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아미타 비데 뭄바이 타타사회과학연구소 도시정책, 행정센터 소장은 " 뾰족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아 계속 쏟아붓고 있다"며 "매립지때문에 지쳐가고 있고, 매립문제는 위기수준에 이르렀고 곧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 외곽에 신규 매립지 선정을 진행중이고, 투자계획도 세우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뭄바이의 문제는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 때문이며, 도시내부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장은 대기오염문제까지 발생시키고 있다.

인도 싱크탱크인 '게이트웨이 하우스: 인도 국제 관계위원회'의 만지트 키팔라니 소장은 "매립장은 모디 총리의 '깨끗한 인도' 캠페인에 불명예를 씌우고 있다"며 "계획과 현실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