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사진 방송화면캪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김태희(35)와 비(33·정지훈)가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햇수로 올해 4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이 많이 과감해졌다.
최근 양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눈에 띄지 않고 몰래데이트를 즐기던 것과 달리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곳은 비의 절친으로 유명한 빽가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주에도 한 차례 다녀가는 등 사랑을 속삭이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대중 뿐만 아니라 연예 관계자도 많이 드나드는 곳인데 김태희와 비는 스스럼없이 데이트를 즐긴다"며 "오히려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니 다들 수군거리기만 할 뿐 다가가서 말을 건다거나 귀찮게 하지 않는다. 4년차 커플의 힘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시아가 주목하는 커플. 지난해에는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유는 비의 천주교 세례였다. 종교가 없던 비는 지난해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자연스레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당시 양 측에서는 "비가 천주교 세례를 받은 것은 맞으나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이었을 뿐 결혼에 대해 오고간 얘기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