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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朴정부 막아달라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일 “광주 시민 여러분께서 박근혜정부의 폭주에 브레이크를 걸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표는 이날 4·29 보궐선거 지원차 방문한 광주 풍암동의 조영택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4·29 보선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한 박근혜정부의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은 지난 (여야 대표와의 3자)회동에서 연말정산으로 봉급생활자들이 정부약속과 다르게 손해 보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정부는 3월 중으로 연말정산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약속한 3월이 지났는데도 정부·여당은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하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이 늘지 않고, 5500만원에서 7000만원까지 세부담 증가는 2만~3만원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던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이제는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예정된 호남고속철도 개통식과 관련해 “호남 KTX는 참여정부가 호남발전을 위해 시작한 일이다. 당장의 경제성에 구애받지 않고 조기 착공했다”며 “개인적으로도 참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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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