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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퇴직 공우원 연금,하염없이 못 기다려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의 속도 있는 진행을 재차 촉구했다.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향후 일정과 실무기구 구성 등에는 합의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위를 중심으로 특위를 정상화해서 특위 의사일정을 빨리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기구라는 것을 우리가 만들어 이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단일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실무기구가 단일안 만드는 것을 하염없이 기다릴 수 없다”고 전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정상화와 일정 수립을 강조한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국회 주례회동을 갖고 4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동에서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입법 처리 일정과 실무기구 구성과 관련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또 이날 종료되는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를 조건으로 자원외교 특위의 기간 연장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두 사안을 연계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해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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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