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9명은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별과 지역, 교육수준, 가구소득 등 모든 특성에 관계없이 전체 노인의 89%가 연명치료에 반대했다.
또 바람직한 재산처리 방식에 대해서는 노인의 절반인 52%가 자녀에게 균등 배분하는 게 좋다고 응답했고, 뒤를 이어 응답자의 15%는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11%는 장남에게 더 많이 주는 게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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