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인천 계양경찰서는 대형 마트에 주차돼 있는 차량에서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29살 염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다고 밝혔다.
염 씨는 최근 두 달 간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대형 마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11차례에 걸쳐 현금 등 1천2백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염 씨가 고객들이 카트에 있던 짐을 차량에 옮겨 실은 뒤,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카트를 보관 장소로 옮겨 놓는 틈을 노려 범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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