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에 산재 신청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117일간의 병가 후 산업재해 신청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1일부터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상(공무 중 부상) 처리해 유급 휴가를 주기로 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10일부로 병가가 종료됨에 따라 산재 신청에 나섰다고 전했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5일 땅콩 회항 사태 이후 총 117일간의 병가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해 12월9일~ 올해 1월4일까지 개인휴가를 보냈으며 지난 1월5~30일간 병가에 들어갔다. 이어 2월6~19일까지 병가를 낸데 이어, 2월20일~4월10일 또다시 병가를 낸 상태다.

박 사무장은 현재 근로복지공단 산재 신청을 한 상태이나 대한항공 차원에서는 공상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이 공상 처리할 경우(비행시간 60시간 기준) 기본급+상여+제수당 등 임금 전액을 보전할 수 있고, 또 공상 유급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

반면 산재 처리시 평균 임금의 70%인 휴업 급여를 수령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추가로 요양급여, 장애급여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재발시 재요양 신청해 치료도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