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맑음인천 5.4℃
  • 구름조금수원 6.6℃
  • 맑음청주 8.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구름많음전주 8.4℃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맑음여수 10.2℃
  • 흐림제주 11.3℃
  • 맑음천안 7.5℃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제

日, 후쿠시마 원전 탐사용 로봇 투입…조사 착수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파괴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내부에 대한 로봇 조사가 시작됐다.

노심 용융 사고가 발생했던 후쿠시마 제 1원전의 3기 원자로에 투입돼, 내부 탐사에 사용될 뱀 모양의 로봇 투입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재팬타임즈가 7일 보도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원자로의 격납용기에 로봇을 투입해 내부를 촬영하고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고, 용융 물질의 제거를 위한 준비단계로서 손상된 격실에 냉각수를 채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보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서의 로봇 탐사가 이루어졌지만, 당시에는 부분적 성공만 거둔 바 있어 이번 로봇 탐사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외신은 알렸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는 원자로 손상이 발생함에 따라 대용량의 냉각수 누출이 지속되었고, 이러 인해 방사성 오염이 확산되어 향후 정화과정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우려의 소리도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