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맑음인천 5.4℃
  • 구름조금수원 6.6℃
  • 맑음청주 8.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구름많음전주 8.4℃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맑음여수 10.2℃
  • 흐림제주 11.3℃
  • 맑음천안 7.5℃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국제

만취女, 하이힐로 걷어차 경찰관 중상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만취한 20대 여성이 자신을 도우려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하이힐을 신은 발로 걷어차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순찰차 안에서 경찰관의 얼굴을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로 직장인 선 모(여·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선 씨는 어제(11일) 오전 5시 만취한 상태로 순찰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조수석에 있던 화양지구대 정 모(38) 경장의 왼쪽 눈을 발로 차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에 따르면 선 씨는 광진구 화양동에서 "밤이라 집에 가기 무서우니 동대문에 있는 집까지 태워달라"며 112에 신고해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 순찰차 뒷좌석에 혼자 타고 있던 선 씨는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 고성을 냈고, 이에 조수석에 있던 정 경장이 괜찮으냐고 물어보며 뒤를 돌아보는 순간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고 경찰은 말했다.

당시 선 씨는 굽 높이가 9㎝에 달하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는데 굽이 정 경장의 왼쪽 눈 눈물샘 부분을 강타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인데다 귀가 요청까지 한 터라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 뒷좌석에 혼자 태웠다"고 설명했다.

정 경장은 영등포의 안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코뼈도 골절돼 추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 씨는 "술에 취해 어떤 상황이었는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2만 명 고용, 6조 원 생산유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기도 하남교산 신도시에 조성될 예정인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3조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하남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경기도는 하남교산 신도시 내 AI 선도(앵커)기업 추천기업 공모 결과 포스텍, 카네기멜론대 및 싱가포르국립대로 구성된 PSC인공지능클러스터와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24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하남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하남 유니온타워에서 열린 ‘도 추천기업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하남의 경제 지도가 바뀌고 하남의 삶의 지도가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국토부와 도지사가 기업 추천 권한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여기까지 왔다.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산업별로 크게 5개 클러스터를 계획하고 있다.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AI, 문화콘텐츠다. 하남 교산이 AI클러스터 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