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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괴 밀수 시도한 기장·승무원 적발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김해세관은 수억 원의 금괴를 밀수하려 한 혐의로 베트남국적 항공사 소속 기장 34살 A와 승무원 26살 B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베트남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각각 자신들의 신발 안쪽 바닥에 금괴 6kg, 시가 3억원 상당을 숨겨 국내에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조사 결과 이들은 금괴 1kg당 미화 250달러를 받고 국내 인수책에게 넘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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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