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최근 대학생 엠티활동 중 음주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가 엠티 사전신고 의무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회나 동아리가 주관하는 엠티는 사전신고토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다만 행사의 규모나 성격에 따라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대학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엔 광주 모 대학 여학생이 동아리 모임에서 술을 마시다 숙소에서 추락해 숨졌고, 대구의 한 펜션에서도 학생회 모임도중 음주상태의 여대생이 추락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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